FOMC 금리 인하, 시장은 왜 불안해하나?

Bid/Ask/Spread/Mid 핵심 개념 관련 내용만 제대로 알아도 주문창을 볼 때 무엇이 비용이고 무엇이 가격인지 금방 구분됩니다. 이 글은 초보자도 5분이면 이해하도록 최대한 쉬운 말로 풀었습니다.
예: Bid(매수호가) 9,990원 / Ask(매도호가) 10,010원 → 스프레드 20원, Mid 10,000원
한눈에 정리 — 왜 사면 Ask, 팔면 Bid?
예: Bid(매수호가) 9,990원 / Ask(매도호가) 10,010원→ 스프레드 20원, Mid 10,000원
한 번 건너기(매수만 하거나, 매도만 하기): 시장가 매수 후 Mid로 평가하면 보통 반 스프레드만큼 불리해집니다. 위 예시에선 약 10원.
→ 매도호가(10,010원)에 매수했다면, Mid(10,000원)을 비교했을 때, 10원이 손실이 납니다.
왕복 건너기(금방 사고 바로 파는 경우): Ask에서 사고 Bid에서 팔면 풀 스프레드만큼 손실이 납니다. 위 예시에선 20원.
→ 매도호가(10,010원)에 매수해서, 매수호가(9,990원)원에 매도했으니 20원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.
포인트: 스프레드는 별도의 수수료가 아니라, 사고 파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입니다. (증권사 수수료/세금은 여기에 추가)
뜻: 기대한 가격과 실제 평균 체결가의 차이.
왜 생김? 최우선 호가 물량이 부족하거나(잔량 적음), 체결 중에 가격이 움직일 때.
레이아웃에 상관없이 이렇게 이해하세요: 주문이 크면 최우선 호가만으로 끝나지 않고 다음 호가로 체결이 이어집니다.
매수: 더 비싼 매도호가까지 올라가며 체결 → 평균 체결가 ↑
매도: 더 싼 매수호가까지 내려가며 체결 → 평균 체결가 ↓
간단 예: Ask 10,010(300주), 그다음 10,020(200주). 500주 시장가 매수 → 평균 체결가 약 10,014원 → 기대가 대비 +4원/주 = 슬리피지
장 시작/마감 근처: 정보가 쏟아지고 주문이 몰립니다.
뉴스·실적 발표 전후: 갑작스런 변동성 반영.
유동성 얇은 종목/만기: 대기 물량이 적고 공백이 많습니다.
지정가를 우선: 원하지 않는 비싼 체결을 막습니다.
분할 주문: 한 번에 다 사지/팔지 말고 나눠서.
유동성 두꺼운 시간·상품: 대기 물량이 많은 곳을 고릅니다.
급한 시간대 피하기: 개장 직후·뉴스 직후엔 특히 조심.
기록하기: 체결가와 당시 Mid를 적어 두고, 본인의 평균 비용을 체크합니다.
스프레드 폭이 **몇 틱/몇 %**인가요?
최우선 Bid/Ask 잔량은 충분한가요?
뉴스·이벤트 직전/직후 아닌가요?
시장가 vs 지정가 중 무엇이 맞나요?
분할이 가능한가요?
체결 후 Mid 기준 평가손익을 확인할 준비가 되었나요?
Bid/Ask/Spread/Mid 핵심 개념을 이해하면, 주문 한 번당 드는 숨은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. 오늘부터 주문 전 스프레드와 잔량을 먼저 확인하세요. 작은 습관이 누적되면 큰 차이를 만듭니다.